なとり(나토리) - ターミナル(터미널)

나토리 -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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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ーミナル

터미널

 

 

真夜中の隨、触れる酸素

마요나카노 마니마니 후레루 산소

깊은 밤의 뜻대로, 느껴지는 산소

 

溶け込んだアイロニー

토케콘다 아이로니

녹아든 아이러니

 

街は眠りにつく、君とふたり

마치와 네무리니 츠쿠 키미토 후타리

거리는 잠에 빠지고, 너와 둘이서

 

いつか見た夢のなかへ

이츠카 미타 유메노 나카에

언젠가 보았던 꿈속으로

 

ビルの上、並ぶ影ふたつ

비루노 우에 나라부 카게 후타츠

빌딩 위에, 나란히 놓인 두 그림자

 

雨降り、街は淑やかに

아메후리 마치와 시토야카니

비가 내리고, 거리는 정적에 빠져

 

朝を待つ、夜の向こう

아사오 마츠 요루노 무코오

아침을 기다리네, 밤의 저편에서

 

さぁ、呼吸を整えて

사아 코큐우오 토토노에테

자, 호흡을 가다듬자

 

 

聞こえるメロディが僕に合図して

키코에루 메로디가 보쿠니 아이즈시테

들려오는 멜로디가 내게 신호를 보내면

 

傘を忘れて、踊る

카사오 와스레테 오도루

우산도 잊은 채, 춤을 춰

 

ここが僕らのターミナル

코코가 보쿠라노 타미나루

여기가 우리의 터미널

 

どこにだって、連れていってあげる

도코니닷테 츠레테잇테 아게루

어디든, 데려가줄게

 

 

真夜中の隨、嘘の隙間

마요나카노 마니마니 우소노 스키마

깊은 밤의 뜻대로, 거짓말 틈새에서

 

鈍い音、メリーゴーランド

니부이 오토 메리 고 란도

둔탁한 소리, 메리 고 라운드

 

街を包むサイレン、耳を塞ぐ

마치오 츠츠무 사이렌 미미오 후사구

거리를 감싸는 사이렌, 귀를 막아

 

幻のような心

마보로시노 요오나 코코로

신기루 같은 마음

 

ビルの上、揺れる影ひとつ

비루노 우에 유레루 카게 히토츠

빌딩 위에, 일렁이는 한 그림자

 

巡る夜、眩い光りが

메구루 요 마바유이 히카리가

돌고 도는 밤, 눈부신 빛이

 

目の前を飲み込んだ、曖昧な線の上

메노 마에오 노미콘다 아이마이나 센노 우에

눈앞에 있는 것을 삼켜버렸어, 애매한 선 위에서

 

 

逃げ出した今日は、また僕を置き去りに

니게다시타 쿄오와 마타 보쿠오 오키자리니

도망쳐 나온 오늘은, 또다시 날 두고 가

 

それでもいいと諦める

소레데 이이토 아키라메루

그러면 된 거라고 포기를 해

 

ここじゃ、僕にはつまらなくて

코코쟈 보쿠니와 츠마라나쿠테

여긴, 내게는 지루한 곳이라

 

もっと、知らない世界に行きたいと願った

못토 시라나이 세카이니 이키타이토 네갓타

조금 더, 모르는 세상에 가고 싶다며 바랐어

 

 

終わらない逃避行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도오히코오오 아나타토

끝없는 도피행을 그대와

 

終わらないかくれんぼ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카쿠렌보오 아나타토

끝없는 숨바꼭질을 그대와

 

 

逃げ出した世界を、僕は置き去りに

니게다시타 세카이오 보쿠와 오키자리니

도망쳐 나온 세상을, 나는 두고 가

 

これでいいんだと嘘をつく

코레데 이인다토 우소오 츠쿠

이러면 된 거라고 거짓말을 해

 

また、君のいない日々が続いていくんだ

마타 키미노 이나이 히비가 츠즈이테이쿤다

또다시, 네가 없는 하루가 이어져

 

笑えるほど、綺麗な夜だ

와라에루 호도 키레이나 요루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밤이야

 

ここが僕らのターミナル

코코가 보쿠라노 타미나루

여기가 우리의 터미널

 

どこにだって、連れていってあげるよ

도코니닷테 츠레테잇테 아게루요

어디든, 데려가줄게

 

ねぇ、どこで間違えたんだろうか

네에 도코데 마치가에탄다로오카

그러니까, 어디서 틀린 건지

 

わからないまま、この世界にさよならを

와카라나이 마마 코노 세카이니 사요나라오

모르는 채로, 이 세상과 작별을

 

 

終わらない逃避行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토오히코오오 아나타토

끝없는 도피행을 그대와

 

終わらないかくれんぼ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카쿠렌보오 아나타토

끝없는 숨바꼭질을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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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리 앨범 '극장' 수록곡. 이대로 하나씩 MV가 나오면 그것도 그것대로 아주 좋다.

MV를 보면 알겠지만 이전에 먼저 MV가 나온 '러브송'과 이어지는 노래였다. 앨범으로 들을 때는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러브송'의 화자는 여자고, '터미널'의 화자는 남자니까 가사를 비교해가며 보는 것도 묘미.

따따라따라따, 하는 인트로가 최고다.